31세 장민후 대표가 이끄는  '휴먼스케이프'에서 발행한 토큰 ‘흄(HUM)’이 8일 디지파이넥스(DigiFinex)에 상장한다.

휴먼스케이프는 환자와 세계를 연결하는 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를 개발하는 IT회사다.

디지파이넥스(DigiFinex)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텐센트, 바이두 등의 IT회사 출신들이 모여 지난해 설립한 거래소이다. 현재 코인마캣캡(CoinMarketCap)의 거래량(adjusted volume)을 기준으로 전 세계 거래소 순위는 오케이이엑스(OKEx), 바이낸스(Binance), 후오비(Huobi)에 이어 4위다.

상장에 따른 입금 가능 시간은 11월6일 오후 4시(UTC+9)이고, 거래 시작 시간은 8일 오후 4시(UTC+9)이다.

거래 가능 마켓은 BTC, ETH, USDT이다. 이번 상장으로 원화 거래뿐 아니라, BTC, ETH, USDT 등 다양한 마켓에서 흄(HUM)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휴먼스케이프는 디지파이넥스 상장을 기념해 이더 증정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 기간은 6일 오후 4시~14일 오후 4시(UTC+9)까지로, 상품 지급 기간은 이벤트 종료일로부터 7일 후이다.

우선 순매수 이벤트는 순매수 금액의 TOP 5에 1eth(이더)를, 순매수 $100 이상의 선착순 150명에게 0.1 이더를 각각 지급한다.

또 럭키(Lucky) 8 이벤트로 HUM 입금시 발생하는 TXID(Transaction ID)에 포함된 숫자 ‘8’이 가장 많은 순서로 50명에게 0.1 이더를 지급한다.

한편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네트워크로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난치ㆍ희귀질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데이터로 가공한다.

이 회사는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제약사, 연구기관 등이 환자들에게 직접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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