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직원들이 남양주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사장 이정희) 봉사단 20여명은 10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웰니스 펫푸드 600Kg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유한양행의 사회공헌 봉사단 가운데 유기견에 관심을 갖고 있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안해 봉사활동을 나서게 됐다.

직원들은 견사를 청소하고 유기견들과 산책을 하면서 교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남양주 유기견 보호소 임정애 소장은 “대부분 보호소들이 관리자의 손이 부족해 지원이 필요한 마당에 유한양행 직원들이 도움의 손길을 줘 감사하다”며 “특히 월동 준비를 하면서 일손이 많이 필요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수출팀 이해영 팀장은 “유한양행은 1962년부터 국내 최초로 동물용품과 의약품을 취급할 정도로 동물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면서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유기동물도 늘고 있는데,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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