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선(왼쪽)ㆍ기해진 교수
          지미선(왼쪽)ㆍ기해진 교수

지미선ㆍ기해진 전남대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 연구교수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49회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상ㆍ기초부문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지 교수는 ‘고혈압을 동반한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성별 차이가 임상적 예후에 끼치는 영향’ 연구에서 성별이 유의한 예측인자가 아니며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당뇨병이나 심부전 등의 심각한 질환을 동반하는 비율이 더 많아 여성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의 필요성을 제시해 인정을 받았다.

기 교수도 '고혈압 동물에 1단계(class I) HDAC 억제제가 혈압ㆍ염증ㆍ혈관재형성의 조절' 연구를 통해 이 억제제들이 고혈압뿐 아니라 심근경색증, 심근섬유화 및 부전 등의 심장질환 등에도 보호 효과가 있음을 밝혀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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