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구(왼쪽) 동성제약 대표가 김영규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장과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성제약]
이양구(왼쪽) 동성제약 대표가 김영규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장과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성제약]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16일 서울 도봉구 동성제약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과 '노동시간 단축 및 일ㆍ생활 균형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 국민이 노동시간 단축 정책을 인식할 수 있는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동성제약 쇼핑백에 ‘일ㆍ생활 균형’ 로고 및 슬로건을 삽입해 사용하는 것. 이 회사는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약 1년간 연 15만개의 쇼핑백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동성제약이 임직원들의 근로 수준에 대한 질을 높이는 동시에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한 대국민 홍보에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발맞춰 근로시간 감축에 동참함으로써 임직원의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워크 라이프 밸런스)'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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