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택(사진)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21일 경희대 8대 의무부총장에 임명됐다.

척추수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 의무부총장은 1982년 경희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 석ㆍ박사 학위를 거쳐 1991년부터 경희의대 정형외과 교수를 맡고 있다.

김 의무부총장은 2006년 강동경희대병원 개원준비단으로 시작해 척추센터장 및 정형외과장, 기획진료부원장, 협진진료처장, 병원장을 지냈다.

특히 김 의무부총장은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던 이 병원을 과감한 경영 정책으로 단시간에 최고 실적 달성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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