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주혜(사진) 서울대치과병원 스페셜케어클리닉 교수가 지난 16~1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35회 日장해자치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장 교수는 'Prognostic evaluation of periapical healing in special care endodontics'을 주제로 한 연구에서 중증 지적장애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신마취 하 즉일근관치료 448 증례'에 대한 장기적 예후 관찰 및 평가를 통해 성공 기여 요인을 분석한 발표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장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간 발표해 왔던 장애인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치료 예후 분석 연구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치과 부문에서 근거중심의 치료 프로토콜을 정립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 자료 구축에 연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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