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진(사진) 전남대병원 심혈관계 융합연구센터 연구교수가 지난 16~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40회 대한심부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기 교수는 '겐티스산에 따른 심부전 예방효과'를 주제로 한 논문에서 겐티스산이 심부전ㆍ심장 섬유화 및 폐의 병리학적인 구조변화를 예방하고 임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베타-차단제인 비소프로롤(bisoprolol)과 비교했을 때 월등한 효과가 있음을 증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의 연구비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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