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2: 도시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서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오른쪽)과 허상만 생명의 숲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오른쪽)과 허상만 생명의 숲 이사장이 도시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29일 서울시 노원구 초안산 근린공원에서 서울시 등과 함께 도시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벌였다.

나무심기 행사에는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과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 노원구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나무를 심은 초안산 일대(3184㎡)에는 소나무, 참나무류, 이팝나무, 버드나무 등 미세먼지 차단과 흡착률이 뛰어난 수종 총 2332그루가 식목돼 있다.

서울시는 지주목 설치, 식재지 정비 등을 거쳐 12월 초 도시숲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8월 서울시, 생명의 숲과 서울시 일대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서울시 노원구 초안산 일대 도시숲 조성에 필요한 운영 및 사업비를 지원하고, 서울시는 초안산 일대 부지와 행정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숲은 도심보다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아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저감되는 등 기후 완화, 소음감소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동아에스티는 환경보호가 인간의 생명을 보호한다는 인식 아래 환경 문제 인식 개선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은 “도심의 미세먼지 농도를 낮게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도시숲을 기대하며, 사람들의 건강과 생태계를 보전하는 일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며 “동아에스티도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신약개발과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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