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인 한국여자의사회(왼쪽)와 웰인터내셔널 [사진=한미약품]​
                              ​제17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인 한국여자의사회(왼쪽)와 웰인터내셔널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ㆍ권세창)은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와 공동 제정한 ‘제17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단체로 사단법인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와 웰인터내셔널(이사장 심호식)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또는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2년 제정됐다.

한국여자의사회는 1981년 서울 봉천동 빈민촌을 시작으로 조손가정ㆍ어린이다문화가정ㆍ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사업을 지속해왔다. 또 1983년 여성건강상담소를 설치해 학교와 지역 단체를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성교육 등을 진행하고, 해외 빈민촌 현지주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웰인터내셔널도 2000년부터 국내 무의촌 주민 및 일산 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펼치고, 캄보디아ㆍ방글라데시 낙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및 보건위생 교육 등을 제공하며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등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인정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내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 1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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