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에 김영옥(사진) 전 바이오생약국장이 임용됐다.

식약처(처장 류영진)는 5일자로 의약품안전국장(개방형 직위 : 3년 임기)에 약사 출신인 김영옥 전 바이오생약국장의 임용과 관련한 인사를 발령했다.

의약품안전국장 자리는 전임 이원식 국장(의사 출신)이 지난 8월 임기 1년을 앞두고 사퇴해 3개월째 공석이 됐었다. 

55세인 김영옥 국장은 앞으로 의약품정책ㆍ관리 등 의약품 안전업무를 총괄한다.

김 신임 국장은 원광대 약대를 졸업한 뒤 식약처에서 의약품동등성품질평가팀장, 임상제도과장, 화장품정책과장,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등을 거쳤고, 올 2월부터 바이오생약국장을 맡는 등 약무정책 등 의약품 전문가로서 리더십을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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