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건강보험 요양기관 65곳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심평원에 따르면 오늘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간 요양기관 12월 정기 현지조사(건강보험ㆍ의료급여)에 들어간다.

건강보험과 관련해 현장조사가 의원급 54곳, 치과의원 4곳, 약국 3곳, 한의원 3곳, 요양병원 1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에선 입내원일수 거짓청구, 산정기준 위반 청구,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기타부당청구, 의약품행위료 대체 증량 등이 점검된다.

의료급여와 관련해선 의원 6곳, 병원 4곳, 한의원 4곳, 약국 3곳 등 17곳이 조사 대상이다.

내원일수 거짓청구와 의약품(약제비) 부당청구 개연성뿐 아니라 선택의료급여 절차 규정 위반 청구, 미근무 비상근 인력에 따른 부당청구, 의료급여 정신건강의학과 입원료 부당청구 등이 점검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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