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사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기획상임이사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보건의료 질ㆍ성과(HCQO) 워킹그룹' 의장으로 선임됐다.

김 이사는 그간 HCQO(Working Party on Health Care Quality and Outcome) 워킹그룹 활동과 WHO(세계보건기구) 근무 경험이 높게 평가돼 기 의장단의 추천과 회원국의 동의로 선임됐다.

앞서 김 이사는 HCQO 워킹그룹의 부의장을 맡은 바 있다.

기 의장단(2016~2018년)은 덴마크(의장),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이스라엘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해 OECD는 지난 6일 HCQO 워킹그룹의 의장단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의장단을 구성했고, 의장으로 김 이사를 선임한 것이다.

HCQO 워킹그룹은 2001년부터 지표 개발ㆍ수집ㆍ비교 과정을 통해 의료의 질 측면에서 OECD 회원국의 보건의료 성과를 비교하고 있다.

심평원은 보건복지부(정책통계담당관)의 지원을 받아 한국을 대표해 2007년부터 워킹그룹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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