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사진) 가톨릭의대 대전성모병원 통증센터 교수가 최근 국내 처음으로 세계통증학회(IASP) 위원에 위촉됐다. 임기는 2020년 8월까지이며 2022년까지 연임이 가능하다.

조 교수는 경막외내시경술의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조 교수는 "우리나라의 임상의학은 세계적 수준이지만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속에서 우리의 위치를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다"며 "세계 학회에 참석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음으로써 위상을 지키고 통증의료 부문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통증학회는 통증의 정의를 규정할 정도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회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