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락(사진) 한양의대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학술대회에서 ‘의료기기 연구비상(賞)'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대사성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사비만 위장관 풍선 치료 효과'를 주제로 한 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교수는 "국내에서 미용 시술의 하나로 명확한 시술 기준 없이 시행되는 풍선치료에 대한 정확한 시술 기준 및 효과에 대한 연구를 할 계획"이라며 "국내에서 비만과 대사성 질환 내시경 치료는 아직 걸음마 단계로, 이번 연구가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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