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호(사진)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13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열린 '2018 국립보건연구원 심포지엄'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국내 심장학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는 정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 연구비 후원으로 진행된 '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 등록 연구(KAMIR-NIH)'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심근경색증 코호트(집합)를 완성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정 교수는 KAMIR-NIH 연구를 통해 현재까지 38편의 논문을 작성했으며, 한국인 심근경색증 지침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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