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20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일부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사항에 대해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입장문을 게재했다.

동성제약은 '알려드립니다'라는 입장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압수수색을 받은 사실이 있다"면서 "이는 2014년 말 5개년(2009~2013년)에 대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종결된 사항으로 압수수색은 당시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약사법 위반여부 등에 대해 관련 기관의 검토 의견이 있어 이뤄졌고 이에 대해서는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성제약은 "포털 사이트 등에서 식약처의 리베이트 관련 압수수색 이외에 회자되고 있는 사항은 모두 근거가 없다"며 "이런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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