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주) 영업부 정영민 팀장이(오른쪽)    희귀난치병을 앓는 11세 어린이의 회복   을 기원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에    치료비를 전달하고 있다. (13일. 고대구로병원)
삼진제약 영업부 정영민 (오른쪽) 팀장이 13일 고대 구로병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치료비를 전달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13일 고대 구로병원에서 ‘사랑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희귀난치성 질병인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을 앓고 있는 지훈이(11) 가족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진제약 사랑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은 지난 2010년부터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돼 올해가 15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15회 의사사진 응모전은 ‘화양연화,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란 주제로 10월 22일~12월 9일까지 사진 응모와 온라인 전시가 진행됐다. 전국 각지의 의사들이 총 443작품을 출품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전국 의사들이 의료현장 또는 일상에서 직접 촬영한 생생한 작품 사진을 온라인에 전시하고 응모와 우수작을 추천할 때마다 삼진제약이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후원 아동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부터 난치성 질병 어린이 대상으로 추천받아 선정됐다.지훈이는 선천적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으로 뇌병변 1급 판정을 받았다. 평소 발작이 심해 가족이 24시간 지훈이 곁을 지키며 어렵게 간병하고 있다.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는“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한 의사사진 공모전을 통해 함께 사랑을 나누어 온 전국의 의료인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삼진제약 임직원은 내년에도 1% 사랑나눔운동, 의사사진전 등 사회공헌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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