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영주) 이장한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목표는 ‘핵심역량 구축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로 정했다”면서 “올해는 종근당의 지속성장을 위해 혁신 신약과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인도네시아 항암제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올해는 종근당 창업주인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척박한 제약환경에서 국내 제약산업의 현대화를 이끌고 인재 양성에도 기여한 창업주의 신념과 선구자적 정신을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종근당은 이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무식을 생략했다.

한편 종근당과 계열사는 1일부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 종근당

▲이사진: 한경희, 신성호, 김인애, 이욱세, 권유경, 우영아, 김우석, 문진욱

▲이사보: 신상철, 김두회, 최동혁, 박상수, 황영하, 박신정, 이용준, 전동재, 김재득

경보제약

▲상무: 채현숙

◇ 종근당바이오

▲이사보: 김병국, 이성식

◇ 종근당건강

▲상무: 김용철

▲이사: 전덕현

▲이사보: 김무관, 박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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