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감미료ㆍ설탕,건강상 문제에 차이없어"
"인공감미료ㆍ설탕,건강상 문제에 차이없어"
  • 이경숙 기자
  • 승인 2019.01.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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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진,전 세계 56개 논문 분석… "비만ㆍ당뇨 등 위험 평가위해 심층적 연구 필요"

인공감미료나 설탕이 건강상 문제에 차이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공감미료에 대한 잠재적 이점과 부작용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남아있다. 일부 연구는 설탕을 인공감미료로 대체하면 과체중을 줄이고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연구에서는 당뇨병, 비만 및 신진대사장애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설탕보다 단맛이 있지만 칼로리가 거의 없거나 전혀없는 인공감미료를 승인해 두 식품의 차이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반증해 주고 있다.

미국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학교 연구진은 이전에 출간된 전 세계 56개의 연구 논문을 검토했다.

그 결과, 인공감미료를 섭취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는 통계적 또는 임상적으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만 및 과체중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춘 조사 연구에서도 인공감미료가 나쁘다는 증거는 없었다.

부작용이나 이상 반응의 증거를 찾았으나 양자 모두 똑같이 결정적이지 않았다. 연구진은 “잠재적인 해를 배제할 수 없다”고 에둘러 표현했다.

연구진은 “과체중과 비만, 당뇨병, 심혈관질환 및 신장병의 위험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선 좀더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몇 몇 소규모 연구에서 인공감미료가 체질량지수(BMI)와 혈당 수치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약한 증거를 발견했으나 주목받을 만한 일은 못된다.

이 연구 결과는 ‘BMJ’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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