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준(사진) 서울약대 교수가 최근 한국분자ㆍ세포생물학회 28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

서 교수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장년기에 들어서는 우리 학회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마음으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힘찬 도약을 위한 백년대계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국제 학계에서도 인정하고 주목하는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 터전을 마련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약대 졸업 후 같은 대학원 석사 학위를 거쳐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창립된 한국분자ㆍ세포생물학회는 국내 생명과학 부문 최대 학회로 1만4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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