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로피니롤과 리사길린 성분의 파킨슨 치료제 제네릭을 올해 안에 출시할 방침이다.이들 성분 제품은 우리나라에서 각각 95억원 가량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들 제네릭의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현대약품은 "이들 제품이 출시될 경우,파킨슨 치료제의 1~3위 성분 제품을 모두 보유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14년부터 프라미펙솔 성분의 ‘미라프 서방정’ 출시를 필두로 지속적으로 파킨슨 치료제 개발에 투자해왔다.

미라프 서방정은 오리지널 미라팩스 서방정과 동일하게 7개 제형을 모두 갖추고 있다.

지난해 미라프 서방정은 매출 10억원을 기록했다.올해 여러 종합병원에 입성도 계획하고 있어 성장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오리지널 판매사인 베링거인겔하임과 미라펙스의 원판매사였던 삼일제약의 프라펙솔 등과 경쟁하게 된다.

파킨슨 치료제 시장은 노령화가 가속화되며 관련 치료제 시장이 커지고 있다.

 

키워드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