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대표이사 사장 오동욱)는 어린이용 멀티비타민 '센트룸 포 키즈'<사진>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트룸 시리즈로 기존 성인 및 실버세대의 멀티비타민 ‘센트룸 포 맨, 포 우먼, 실버 포 맨, 실버 포 우먼’에 이어 어린이용 '센트룸 포 키즈'도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센트룸 포 키즈는 3~14세 어린이를 위한 멀티비타민으로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뼈의 구성에 필요한 비타민K,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등 13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복합적으로 구성됐다.

뼈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D와 비타민K는 1일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100% 이상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 발육기 어린이의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센트룸 포 키즈는 멀티비타민 특유의 향 때문에 비타민 섭취를 꺼리는 아이들을 고려, 바나나향을 첨가하고, 녹여먹거나 씹어먹을 수 있도록 쉽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츄어블 제형으로 출시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건강보험공단에서 2016년 발표한 '영유아 건강검진 영양 행태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국내 5~6세 어린이의 42.5%는 편식 경향을 보이고, 아침을 거르는 비율도 4.8%로 나타났다.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한국ㆍ일본ㆍ인도 마케팅 총괄 김유섭 상무는 "센트룸 포 키즈는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19년 연속 세계 판매 1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 및 발육기에 있는 어린이의 영양 요구량에 맞춰 개발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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