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30호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케이캡정'(사진ㆍCJ헬스케어)이 최근 약가협상에 통과됐다.

이에 따라 케이캡정은 이달 중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의결을 거쳐 다음달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부터 진행된 케이캡정의 약가협상을 지난주 CJ헬스케어와 합의했다.

케이캡정은 지난해 7월 허가를 받은 뒤 보험약가 절차를 거쳐 급여를 앞두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PI)를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 신약으로 평가받는 케이캡정은 이달 중 약가 고시를 거쳐 내달 중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캡정은 빠르고 강력한 약효를 바탕으로 PPI 약물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식이 영향이 없는 데다 약물 상호 작용에 대한 우려도 낮은 새로운 기전의 위산분비차단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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