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임기 만료와 함께 광동제약에서 떠날 예정인 모과균(55ㆍ사진) 사장이 계열사 코리아이플랫폼의 대표이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소식통은 "3월 임기 만료와 함께 회사를 떠날 예정인 모 사장이 계열사 대표로 내정됐다"고 전했다.
광동제약에서 20여년 근무한 기획ㆍ재무통인 모 사장의 사내 이사 임기는 내달 15일까지다.
모 사장이 대표를 맡을 것으로 알려진 계열사 코리아이플랫폼은 개포동의 전자상거래 소모성자재 구매대행 업체로 비상장기업이다.
이 업체는 2000년 코오롱이 창업한 기업으로,광동제약이 2015년 코오롱에서 지분 56%를 취득해 종속회사로 편입시켰다.
한해 매출 5000억원 이상에 순이익이 1000억원 웃도는 알짜 회사로 알려져 있다.
모 사장은 광동제약 오너 최성원 부회장과는 서울대 경영학과 선후배로,故 최수부 명예회장의 인맥으로 분류되고 있다.
김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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