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실시 지역 31곳 937개 의원의 선정 결과(2차 공모)를 15일 공고했다. <표 참조>

이에 따라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는 오는 25일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차 공모를 통해 지역 27곳, 870개 의원을 선정, 지난달 14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올해 1년간 진행되며, 내달엔 3차 공모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 시범사업은 동네의원을 위주로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포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로 환자부담금은 연 1만6000원∼2만3000원 가량(본인부담률 10%)으로 치료비 부담이 경감된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40세 이상 환자는 이용권(맞춤형 검진 바우처)을 받아 참여 의원급에서 사용 가능해 부담을 더 줄일 수 있다고 복지부는 덧붙였다.

자료 : 보건복지부
                                              자료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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