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지난 14일 울산대병원에서 열린 권역심뇌혈관센터 전국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질병관리본부 권역심뇌혈관센터 운영평가위원회의 심장재활 부문 자문교수 및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의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 교수는 "전국 12개 대학병원 심장재활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심장재활 프로그램으로 관리했을 때 5년 사망률이 약 50% 감소했다"며 "환자 개별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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