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퍼스트랩'이 중국 인터넷 유명인인 왕홍(网红)들을 초청해 최근 브랜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왕홍들은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의 우수 판매자들로,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일동제약 본사내 캐쥬얼 커뮤니티 공간인 2층 플레이온(Playon)에서 열려 이 회사 역사 소개 및 퍼스트랩의 프로바이오틱 마스크ㆍ세럼ㆍ리버스 크림 등 제품 체험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일동제약의 COO(최고운영책임자)인 서진식 부사장은 "78년간 인류의 건강을 위해 달려온 일동제약의 노력이 왕홍 여러분을 통해 중국에도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퍼스트랩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퍼스트랩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퍼스트랩(화장품)을 알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회사는 올초 대만의 H&B(Health & Beauty) 스토어인 코스메드와도 입점 계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