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 흡입하는 새로운 우울증치료제가 미국에서 허가됐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흡입형 항우울제인 '스프라바토 스프레이'(사진ㆍ성분명 : 이케타민ㆍ존슨&존슨)를 최근 허가했다.
이는 미국에서 20년 만에 새로운 항우울제로 허가된 것이다.
스프라바토는 기존약을 써도 효과가 없는 중증환자들에게만 사용된다.
새로운 기전의 스프라바토는 기존약보다 약효가 신속히 발현되는 등 효능이 입증됐다고 FDA 측은 설명했다.
스프라바토는 임상 결과, 기존 항우울제(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관련)와 달리 또 다른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에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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