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 주관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성실한 기업공시를 통해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공시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거래소는 공시 건수 등 정량 평가와 공시 인프라, 기업설명회(IR) 개최, 영문 공시 및 지배구조 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 평가 결과를 합산해 우수법인 8개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법무팀 책임 아래 원활한 공시 업무 처리는 물론 공시 규정 및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며 거래소 및 상장협이 주관하는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한 점과 함께 경영 활동과 연관된 회의록 및 계약 사항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공시 관련 법규 개정 등에 대한 공지 및 안내 포함 대내외 주요 사안을 유관 부서에 전달해 신속ㆍ정확한 공시를 유도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동제약은 제약업계에선 유일하게 2018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정을 통해 일동제약은 앞으로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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