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항체의약품을 주제로 ‘4회 KPBMA Bio Open Plaza(바이오 오픈 플라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간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항체 개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신약개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엔 한국머크 김진영 전무의 ‘머크의 오픈 이노베이션 소개’ 발표를 시작으로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ADㆍRAㆍOA)의 개발(서광원 강스템바이오텍 부사장), 면역 억제 기전을 극복하는 새로운 CAR-T 치료제 개발(김건수 큐로셀 대표) 순으로 기업별 바이오텍 이슈가 발표된다.

2부 세션에선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과 혁신신약 개발(이영미 한미약품 상무), 항암 및 희귀의약품 개발 전략(배동구 이수앱지스 상무) 순으로 성공적인 개방형 혁신 사례에 대해 소개될 예정이다.

협회는 "바이오 오픈 플라자는 신약개발과 연관된 산업계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선 제약기업의 성공 모델 및 최신 항체약을 다루는 바이오벤처 기술 등이 소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개발에 관심있는 회원사 및 바이오벤처사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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