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사진)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아시아ㆍ태평양 부정맥학회(APHRS)에서 올해 처음 설립된 젊은 부정맥의사회(Young EP Subcomittee) 의장으로 임명됐다.

차 교수는 국내 부정맥학회에서 2017년부터 2년간 젊은 부정맥의사회 (Korean Juniorhythm) 의장을 맡아 젊은 의사들의 학술 활동 참여를 늘리는 등의 노력을 인정을 받아 국제학회에서도 역할을 이어나가게 됐다.

차 교수는 "젊은 의사들은 의학 지식이 정체되거나 독선에 빠지지 않기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배우며 새로운 지식을 익혀야 하고 특히 심장 부정맥 분야는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여서 국가 간 소통이 무척 중요하다"며 "다른 아시아권 국가들의 의학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게 젊은 부정맥의사회에서 소통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돼 영광이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ㆍ부정맥학회는 한국ㆍ일본ㆍ중국 등 아시아 20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젊은 부정맥의사회에는 각 국가에서 1명씩 선발된 총 20명의 젊은 부정맥전문의로 구성된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