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제52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정재호 교수(연세의대 외과학교실)를, 우수상에 조익성 조교수(중앙의대 내과학교실)와 장진영 교수(서울의대 외과학교실)를 각각 선정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번 심사에서 내과계, 외과계, 지원과 분야 등 각 과를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해 전반적인 의학발전을 도모했였으며, 앞으로도 의학발전의 연구에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유한의학상의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67년에 제정된 유한의학상은 유한양행이 후원하고 있으며,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의학상으로 한국 의학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상은 15일 오후 6시 30분 소공동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5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장진영, 정재호, 조익성 교수
왼쪽부터 장진영,정재호,조익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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