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이 과학의달 기념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약조합]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이 과학의달 기념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약조합]

"전주기 신약개발 시스템이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12일 숙대 백주년기념관에서 한국약제학회(회장 이범진)가 주최한 '2019 과학의달 기념 심포지엄'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신약개발 관련 300여명의 산ㆍ학ㆍ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전 분야의 기술 발전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우리나라의 신산업인 바이오헬스 산업과 신약개발에도 새로운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며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위해선 기초과학이 튼튼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First in Class'의 가치있는 제품이 필요한 시대다.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의약품과의 경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신약조합은 우리나라 신약 연구개발의 민간 컨트롤타워로 정부 부처별 연계성 사업의 추진과 기초 원천 연구를 통한 전임상 및 임상 파이프라인 구축 확대, 전주기 연구개발 과정의 출구 전략 사업 강화, 다부처 신약개발지원사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업계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우리나라 신약개발의 전주기 바이오 엑셀러레이터 시스템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