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복지부 주재 '한약급여화 협의체'에 조건부 참여
대한약사회,복지부 주재 '한약급여화 협의체'에 조건부 참여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9.04.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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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 기본으로 의료계 참여 필요성도 제시… 다수결 방식 의결 구조 동의 안해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주재하고 한의약정책과에서 주관하는‘한약급여화 협의체’ 참여 요청에 대해 조건부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약사회는 협의를 기본으로 조건부 참여를 정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약사회는 협의체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한 다수결 방식의 의결 구조는 동의할 수 없으며, 협의체나 협의체 분과위원회에서 논의할 자료 배포에 대해서도 참여 기관에서 사전에 충분한 내부 의견 수렴과 조율을 통해 자체 입장을 결정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협의체에서 논의될 주요 내용이 한의학이나 한약 사용의 문제에 국한된 게 아니라 보건의료 체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사안으로 국민건강을 담보해야 한다는 점과 건보 재정이 투입된다는 측면에서 협의체에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 참여 필요성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약사회는 이같은 요구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이 협의체를 탈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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