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들이 용인 에버랜드에서 봄 나들이 행사 ‘동고동락’을 가진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오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그룹은 최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들과 봄 나들이 행사 ‘동고동락’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봄 나들이 행사인 '동고동락'은 평소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봄 기운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발달장애인 25명은 동아쏘시오그룹 직원들과 조를 짜 놀이기구를 타고 퍼레이드 관람, 사진 찍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신입사원과 선배직원으로 이루어진 ‘동아멘토링’ 멘토, 멘티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나들이 행사에 참가한 동아ST 광주지점 정민재 주임은 “장애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매우 뜻깊었고 개인적으로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같다”며 “장애인들과 소통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뿐만 아니라 소외 계층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밖에도 동대문구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바자회’, 무의탁 어르신과 노숙인들 위한 ‘밥퍼나눔운동’,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염색 봉사 프로그램 ‘비겐어게인 캠페인’을 통해 행복한 기업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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