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사진)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37차 대한슬관절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해외 학술지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Delayed Rehabilitation After Lateral Meniscal Allograft Transplantation Can Reduce Graft Extrusion Compared With Standard Rehabilitation(교신저자 김진구 교수)’으로 지연적 재활 치료가 외측 반월상 연골 이식술 후 이탈구(반월상 연골의 탈출)를 줄일 수 있다는 내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논문은 지난해 미국 정형외과 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구연 연제로 발표되며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 교수는 "앞으로도 더 좋은 임상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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