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대표 장홍순ㆍ최용주)은 한방 신경안정제 ‘안정액’의 패키지<사진>가 변경된다고 14일 밝혔다.

이 안정액은 1993년 출시된 천왕보심단 처방의 한방 신경안정제로 불안ㆍ초조ㆍ건망ㆍ두근거림ㆍ불면이 있을 때 복용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생지황과 산조인 등 10여가지 한방 성분으로 장기간 복용에도 내성ㆍ의존성 우려가 적다.

삼진제약은 이번 패키지 변경을 통해 불안ㆍ초조에 시달리는 청년 층에 젊고 세련된 한방 신경안정제 이미지로 어필할 예정이다.

리뉴얼된 패키지는 차분한 암갈색 바탕에 무광 재질 패키지를 적용해 한방 신경안정제의 편안한 이미지를 창출하고 원형 라벨링 디자인을 통해 안정감을 더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안정액의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약사 대상 심포지움ㆍ웹툰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불안ㆍ초조ㆍ두근거림ㆍ심신 안정엔 삼진 안정액’ 을 널리 알려 게보린을 잇는 대형 품목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불안ㆍ초조ㆍ건망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는 안정액이 시험과 취업을 앞둔 소비자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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