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ㆍ안영근 교수가 미국 심혈관중재술학회(SCAI)에 한국대표로 참석한다.
정 교수는 현재 대한심혈관중재학회장을 맡고 있고 안 교수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학술이사다.
두 교수는 미국 심혈관중재술학회의 초청으로 19일~22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SCAI에 참석한다.
이번 학회에서 정명호 교수는 한미공동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중재술 후 1년 이내 혹은 1년 이상 두 가지 항혈소판제 사용 임상 효과’에 대한 연제도 발표할 계획이다. 또 안영근 교수는 전남대병원에서 경험했던 어려운 심혈관중재술 증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미국 심혈관중재술학회는 1976년 창립된 오랜 역사와 함께 심혈관중재술 전문의 4000명을 회원으로 둔 대규모 학회다.
한편 정명호 교수는 1999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심혈관중재학회 지도전문의(FSCAI) 자격을 취득했고 안영근 교수도 2005년 FSCAI 자격을 획득했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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