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호흡 환자 중 수액요법이 필요한 환자와 관련해 '마취 중 파형변이지수 감시'의 급여 기준이 신설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기관 내 삽관에 따른 폐쇄 순환식 전신마취 중 환자에게 시행되는 파형변이지수 감시와 관련해 이달부터 급여가 인정된다. <표 참조>

파형변이지수 감시는 동일 목적의 검사인 마취 중 연속 자동 맥압변이 측정 검사와 동시에 시행된 경우 주된 검사 한 가지만이 급여되는 것이다.

파형변이지수 측정은 전신마취나, 기계 호흡 중인 환자 중 수액 소생술이 필요한 환자의 수액 반응성을 예측하기 위해 비침습적으로 파형변이를 측정하는 보조적 검사법으로 신의료기술로 지정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심장 기능이 나쁜 환자들은 전신마취 중 마취제나 출혈 등의 영향으로 혈압의 변동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수액 투여의 적정성을 판단해 적절하게 대처해야 하는 것으로 권고되고 있다.

자료 : 보건복지부
                                                           자료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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