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 치료 복합제 성분인 '엘바스비르ㆍ그라조프레비르'와 항바이러스제인 '에파비렌즈' 등의 병용이 금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병용금기 성분으로 엘바스비르ㆍ그라조프레비르+에파비렌즈 외에 엘바스비르ㆍ그라조프레비르+카바마제핀 등 C형간염복합 성분과 관련해 9개 성분조합이 지정됐다. <표 참조>

엘바스비르ㆍ그라조프레비르는 항경련제 '페니토인', 결핵치료제 '리팜피신'과도 병용이 금지됐다.

또 에이즈치료제인 '아타자나비어',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도 병용 금기에 포함됐다. 

병용 금기 성분 지정은 의약품 적정사용을 위한 것이다.

식약처는 이같은 '의약품 병용금기 성분 등의 지정에 관한 규정'을 최근 개정했다.

자료 : 식약처
                                                     자료 :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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