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철(사진) 전북대병원 간담췌이식혈관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50차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16ㆍ17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
유 신임 이사장은 "젊은 간담췌외과의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국가 간 공동연구 발굴 및 기획 과제 육성 등을 통해 학회를 조화롭게 성숙시킬 계획"이며 "원아시아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해 한국, 중국, 일본과의 연구를 지속하고 범아시아권 다국가 연구와 미주, 유럽과 국가들과도 공동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전북지역암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간담췌 부문에 대한 교육, 연구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6년 4월 정식 학회로 출범했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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