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약바이오산업 1기 청년기자단 발대식’에 참여한 기자단이 발대식을 마친 뒤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1기 청년기자단 발대식에 참여한 기자단이 발대식을 마친 뒤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 제약ㆍ바이오산업의 젊은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될 ‘팜블리’가 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어제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협회 오픈이노베이션플라자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1기 청년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1기 청년기자단의 애칭인 팜블리는 Pharm(제약)과 Lovely(사랑스러운)의 합성어로 ‘제약ㆍ바이오산업과 함께 커가는 사랑스러운 기자단’이란 뜻이다. 이번 대학생 기자단 지원과 함께 진행된 200여개의 별칭 후보 중 성장하는 제약ㆍ바이오산업과 젊은 기자단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팜블리'로 채택됐다.

1기 기자단 모집에는 250여명이 지원했고 10명의 대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기자단은 각자의 개성 있는 콘텐츠 발굴을 위해 약학ㆍ생명과학ㆍ화학ㆍ신문방송학ㆍ영문과ㆍ식품공학 등의 다양한 전공과 1학년부터 졸업을 앞둔 학생까지 구성됐다.

올해 12월까지 활동할 이들은 ▲캐릭터 공모전▲9월3일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11월 약의 날 ▲협회와 기업 관계자 인터뷰 등 다양한 취재 활동에 나선다. 

원희목 회장은 발대식에서 “제약산업이 무너지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함께 무너진다”면서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성장동력으로 사회ㆍ경제적으로 커다란 가치를 갖고 있는 산업”이라고 말했다.

원 회장은 “기자로서의 경험이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발대식에선 기자단으로서의 자세와 역할ㆍ취재 방향성ㆍ시각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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