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으로 운동하는 노인들은 일상적인 업무를 더 쉽게 ​​수행하고 독립성을 얻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65세 이상 성인의 경우 신체활동을 워킹, 수영, 원예, 이동, 집안일 및 운동과 같은 일상 업무의 조합으로 정의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노년층에게 적당량의 호기성 신체 활동을 1주일에 150분, 또는 격렬한 강도의 에어로빅 운동을 75분, 또한 근육 강화 운동을 2회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운동은 심장 및 근육 기능을 향상시키고 우울증 및 인지능력 감소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오스트리아 메드니 비엔나 연구진은 65세 이상 약 330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의 활동과 다양한 운동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매주 권장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3배 더 높고 수단적 일상생활 동작(복잡한 가사, 외출, 금전관리 등의 응용 동작)을 수행할 확률이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노년기에 운동하는 사람들은 더 독립적이어서 일상생활을 더 쉽게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연구진은 "고령자는 매주 몇 시간 동안 근육 강화 운동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WHO에 따르면 불충분한 신체활동으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32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다.

이 연구 결과는 ‘비엔나 주간 임상(Wiener klinische Wochenschrift)’ 최신호에 발표됐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