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포그렐레이트' 서방정 시장 '대회전' 불 붙었다
'사르포그렐레이트' 서방정 시장 '대회전' 불 붙었다
  • 박찬영 기자
  • 승인 2019.05.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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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40품목 무더기 허가… 800억대 시장 뜨거운 경쟁

올해 정부의 제네릭 개편안 발표 이후 단일제제에서 40여개 품목이 한꺼번에 허가를 받아 서방정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과 29일 동국제약의 사포렐서방정300mg 등 '사르포그렐레이트염산염' 성분의 40여품목을 대거 허가했다. 

허가 적응증은 버거씨병ㆍ폐색성동맥경화증ㆍ당뇨병성말초혈관병증 등 만성 동맥폐색증에 따른 궤양과 허혈성 증상 개선 등이다.

식약처가 단일 성분의 약을 이처럼 대량으로 허가한 것은 이례적이다. 업계에선 사르포그렐레이트 시장 규모를 600억~800억원대로 보고 있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에 사르포그렐레이트 서방정은 제네릭 시장의 유망주로 뜨고 있다. 

오리지널인 '안플라그'는 유한양행이 2002년 일본 미쓰비시도쿄로부터 도입한 속방형 제품으로 당시 세계 최초의 세로토닌 수용체 차단제로 각광받았지만 2007년 제네릭이 출시되며 독점적 지위를 잃었다.

이밖에 2015년 출시된 알보젠코리아 '사포디필SR'을 비롯해 대웅제약 '안플원서방정', 씨제이헬스케어 '안플레이드SR정', 제일약품 '안프란서방정'이 있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 1월22일자로 시판 후 조사(PMS) 기간이 만료돼 후발업체들이 제네릭 시장 진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식약처는 이밖에도 오늘 유영제약의 유니이반드론주(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일수화물)과 동진파마의 동진스로비톨액(70%)비결정 수입원료도 허가를 해줬다.

유니이반드론주는 전문의약품으로 폐경 후 여성골다공증 치료제다. 주사제로 1회용 주사침이 첨부돼 있다.

동진스로비톨액(70%)은 시럽 형태로 의약품 조제 또는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이며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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