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순(사진)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17차 대한종양내과학회 정기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14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1년.

장 신임 회장은 "국내 학술연구 활동을 넓히는 것은 물론 구미 유관학회와의 협동 연구를 통해 최신 치료법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 국내 위상을 높이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암 질환에 대한 대국민 홍보는 물론 최근 급증하는 보험재정 부담을 줄여 환자에게 최신 약제들의 투여 기회를 확충하는 급여 문제도 학회 차원에서 합리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암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2005년에 창립한 이 학회는 국내 종양학 부문을 대표하는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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