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림장학재단(이사장 이필우)은 지난달 31일 국제약품 본사에서 올해 선정된 장학생들과 국제약품ㆍ효림산업 등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국제약품의 본사가 위치한 성남 지역에 소재한 학교를 대상으로 선발했다. 고등학생 28명, 대학생 4명 등 3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회사 경영 이념 중 하나가 사람 중심이라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목표를 이루기 바란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밑거름이 되겠다” 고 밝혔다. 

효림장학재단은 국제약품 창업주인 효림 남상옥 회장이 후학 양성을 위해 사재를 출연하여 1977년에 설립했다. 그동안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43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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