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오른쪽) 회장과 사회보장정보원 임희택 원장이 MOU를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오른쪽) 회장과 사회보장정보원 임희택 원장이 MOU를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3일 서울 중구 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ㆍ원장 임희택)에서 정보원과 보건의료 발전 및 사회 취약층 지원사업 공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보건의료 정보기술 및 업무 프로세스 제공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대국민 보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사회 취약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원희목 회장은 “제약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인 동시에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제약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임희택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능정보화 시대에 따른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보건의료 분야에 접목해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보원은 아동수당, 기초연금 등 전 국민이 생애주기에 맞는 사회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8대 정보 시스템을 운영하는 정보 전문기관으로 10년 전 설립됐으며,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과 공공보건포털, G-헬스를 통해 전국 3500개의 보건기관 및 대국민 건강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MOU 체결식 후 원 회장은 정보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변화’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 뒤 화합을 위한 소통마당을 추진해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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