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윤경(오른쪽) 이사가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임효민 모금본부장에게 기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윤경(오른쪽) 이사가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임효민 모금본부장에게 기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지난 24일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의 국내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심장병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곽창희)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5월과 6월 두 달에 걸쳐 전국 세 곳에서 2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주년 심포지엄의 부대 행사 및 2500여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의료진이 심장병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접수하면 회사가 메시지 1건당 5000원씩 적립하고, 여기에 기업 매칭 펀드를 더해 총 10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기부금 전액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돼 심장병 어린이의 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총 3회에 걸쳐 서울과 대구, 부산 등지에서 진행된 아타칸 출시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선 아타칸의 고혈압 관리 및 치료 효과와 심부전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교류가 이뤄졌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사장은 “대표적인 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의 하나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아타칸의 20주년을 축하하고,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오랜 기간 쌓아온 처방 경험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환자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회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타칸은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안정적 혈압 강하를 바탕으로 고혈압에 대한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타칸은 20년 이상 전 세계적으로 사용돼 치료 경험이 축적된 ARB로, 다양한 고혈압 환자를 포함한 약 5만4000례 임상이 실시됐다. 아타칸의 국내 판매는 GC녹십자가 맡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