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는 26~28일 열려던 법안소위를 연기키로 25일 결정했다.

이번 연기는 자유한국당이 요구한 것으로, 기 위원장은 야당 간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내달 초로 회의를 연기한 것이다.

복지위 측은 "지난 21일 자유한국당을 뺀 여ㆍ야 의원들의 개회 요구로 복지위 전체회의가 열렸고, 26~28일까지 법안소위 회의를 개최해 국민건강보험법 및 의료법 개정안 등 66건의 법안을 심의하려 했지만, 자유한국당의 연기 요청을 수용해 7월1~3일로 소위를 미뤘다"고 밝혔다.

법안소위에선 인보사 등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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