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철(사진)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15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4차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올 8월부터 1년.

홍 신임 회장은 "최근 뇌전증 수술에 대해 위험하고 어렵다는 편견이 늘어가는 가운데 국내만 이 수술이 줄어드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초래됐다"며 "이에 새로운 치료법의 도입 및 개발 등 현재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학회는 1996년 우리나라 뇌전증 수술이 크게 발전하기 시작하던 무렵 창립됐으며 뇌전증을 연구하는 의료인과 연구자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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